희리산국립공원│희리산자연휴양림│겨울캠핑│충남캠핑장추천

안녕하세요 김성실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국립공원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서천의 희리산자연휴양림인데 산이

높지 않고 여름에도 물이 많지 않아서

여름이나 겨울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조용한 장소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철저하게 QR코드 인증과

5인이상 집합금지명령으로인해 확인후 입장가능합니다.

입구 근처에는 저수지도 있어서 정말 경치가 좋은곳이었어요

입장하실때 꼭! 샤워하실분들은 샤워카드를 받아서 이용하세요

샤워카드는 보증금 5천원(현금) 맡기고 10분에 천원이니 입장하실때 미리 예약해서

카드받고 입장하시면됩니다. 사용은 5분단위로 시간이 충전됩니다.

 

 

저는 232번 사이트 예약을 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캠핑이라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어요

코로나 2.5단계 상향으로 전체 이용시설의 30%만 

운영되고 있어서 더욱 경쟁이 치열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점심은 호다닥 먹을수있는 양미리 구이를

먹는데 맥주와 같이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동해안에서 잡혀서 택배로 받았더랬죠

 

 

 

호일을 놓고온바람에 그릴에 난로를 이용해 고구마도 구워줍니다

희리산은 철저하게 1사이트당 600w 전기사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600w이상 전기를 사용하게되면 우리 전기 차단기가 내려가게되니 

꼭 참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또 하나, 사이트의 데크 사이즈를 잘 확인해서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아무리 작은 전실형텐트라고해도 4x4사이즈의 데크도 올릴수가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데크사이즈가 안맞아서 데크옆 땅바닥에 

방수포를 깔고 텐트를 치게됐어요. 이 때문에 관리자에게 연락을 받기도했으나

다행히 코로나때문에 주변 텐트가 없었기때문에 다음부터는 주의해달라는

정도의 말만 들었습니다 

제 주변텐트 거의 바닥에 텐트를 치고 이용하는 캠퍼만 있었어요

겨울엔 일반 돔텐트를 데크에 올리려면 데크사이즈가 커야하는데

그럴만한 데크사이즈는 희리산 캠핑장에는 없었습니다.

 

 

 

곧 새해이니 만두국도 해먹었는데 시판되는 사골곰탕과

마찬가지로 시판되는 OOO만두를 넣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간단하기도해서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옆사이트에 혼자온 남자분이 저녁까지 영화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보시는데 좀 거슬리긴했지만 그러다가 바로 잤는지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캠핑장에서 해가떨어진 저녁에는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이어폰착용을 꼭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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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리산 캠핑장 장점

• 사람이 많지않아 조용하게 이용할수 있다
• 숲속에 위치해있어서 자연과함께 힐링하는기분을 느낄수 있다
•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사설캠핑장에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 산책할수있는 산책로가 있고 전기, 개수대온수 무료 사용 가능하다
• 입구에 매점이 존재한다 (편의점은 아님)

희리산 캠핑장 단점

• 샤워카드를 별도로 지참하고 이용해야해서 번거롭다
• 사설시설이 아니다보니 시설이 최신식이지는 않다
• 오토캠핑이 아니라서 차량을 멀리 대놓고 들어와야할수도 있다
• 화장실이 입구쪽 외에 개수대, 샤워실이 1곳에 위치해있어서 좀 걸어야할수도 있다